[sewing] 보리의 겨울 옷
우리 집에 와서 처음으로 사진을 찍어보는 보리양. 의상을 만들어 본지 좀 오래 되어서 패턴책을 활용했어요. (사실 패턴 그리기가 귀찮....쿨럭) 연휴 내내 패턴 복사하고 두꺼운 도화지에 붙이고...이것 저것 뻘짓을 하다가 겨우 만들어 줬습니다..ㅋㅋ 유노아 사이즈인데 팔 길이라던가 나름 호환이 됩니다. 약간 낙낙한 느낌. 허리는 좀 커서 스냅 단추를 약간 안쪽으로 달아줬어요. 에구구 이뽀라..ㅋㅋ 배경판이 1/6 용이라서 서 있는 사진을 찍을 수가 없네요. 새로 만들어봐야겠어요.. 나름 가방도 만들어보고... 귀마개도 만들어봤는데 왠지 붕 뜨는 느낌이라 머리띠 부분의 소재를 다른 걸로 연구해봐야겠어요. 부티 (안) 나는 버버리 스커트..ㅋㅋ 오랫동안 묵혀두었던 알파카 원단을 써봤는데...역시 좀 두껍고..
뚜의 핸드메이드
2012. 1. 30. 23:10