굴려라! 뚜방꽁

네이버 블로그에 저장되어 있던 저의 구체관절인형 옷 만들기 흑역사를 티스토리로 옮겨 놓습니다. 그나마 과정샷이 아닌 완성작 사진이 제대로 남아있는 것 위주로 천천히 기록을 정리합니다. 무척 창피합니다만, 어디든 기록해놓아야 의미가 생길 것 같아요. 2015년 5월 제작 SD 루피망고 st. 뜨개모자 요맘때 뜨개계(?)를 강타했던 루피망고 모자 순모로 만든 손가락보다 두꺼운 실과 그보다 더 두꺼운 뜨개바늘이 대유행해서 어마어마한 가격에도 불구하고 품절사태가 벌어졌던 적이 있었더랬죠. 연예인들이 방송에 쓰고 나오기도 하면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었는데, 만들기 쉽고 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아서 그 시기에 드개에 처음 입문하신 분들도 많이 계실 것 같아요. 인형놀이 하시는 분들도 루피망고 모자를 많이 만들었었는데..

뚜의 핸드메이드 2021. 1. 2. 22:03

네이버 블로그에 저장되어 있던 저의 구체관절인형 옷 만들기 흑역사를 티스토리로 옮겨 놓습니다. 그나마 과정샷이 아닌 완성작 사진이 제대로 남아있는 것 위주로 천천히 기록을 정리합니다. 무척 창피합니다만, 어디든 기록해놓아야 의미가 생길 것 같아요. 2015년 4월 제작 SD 뜨개 미니 원피스와 도로롱 꼭지모자 SD 사이즈의 탑다운 원피스를 연습하려고 떠 본 옷입니다. 아마도 2미리 바늘에 모헤어 2겹을 사용해서 뜬 것 같아요. 처음엔 패턴을 그릴 생각이었지만, 나중엔 귀찮아져서 계속 바디에 대보면서 늘이고 줄이고 해서 통으로 원피스를 떠버렸습니다. 이렇게까지 미니스커트가 된 것은 처음부터 의도한 것은 아니고, 더 이상 뜨기 귀찮아서였음을 인정합니다. ㅜㅜ 바디를 놓고 즉흥적으로 뜬 것이나 다름 없어서, ..

뚜의 핸드메이드 2020. 12. 31. 16:18

네이버 블로그에 저장되어 있던 저의 구체관절인형 옷 만들기 흑역사를 티스토리로 옮겨 놓습니다. 그나마 과정샷이 아닌 완성작 사진이 제대로 남아있는 것 위주로 천천히 기록을 정리합니다. 무척 창피합니다만, 어디든 기록해놓아야 의미가 생길 것 같아요. 2015년 3월 제작 디즈니 베이비돌 자수 원피스 저의 인형 수집 스펙트럼은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였는지 가늠할 수가 없네요. 여러분, 인형 취미는 개미지옥입니다. 요 아이는 베이비돌이 한창 유행하다가 살짝 꺾였을 때쯤, 뒷북으로 갑자기 데려오고 싶었던 시기에 지인께서 미리 한 번 만져보라며 홈스 보내주신 아이였어요. 전 옷을 만들어보고 싶은 욕심이 젤 컸기 때문에 일단은 베돌 옷을 만들었지요. 그리고 홈스 보내주신 분께 함께 선물로 보내드렸던 원피스 ㅎㅎ 선물용..

뚜의 핸드메이드 2020. 12. 28. 23:15

인형은 춥지 않지만, 모자를 떠 주자. 오늘은 대바늘로 구체관절인형 모자를 떠보겠습니다. 모자를 완성하고 꿰매는 작업을 하지 않기 위해서, 매직 루프로 뜨려고 합니다. 처음에는 조금 헷갈리실 수 있는데, 몇 번 하다보면 금방 익숙해지실 거예요. 왼쪽부터 두 코 고무뜨기, 한 코 고무뜨기, 두 코 고무뜨기로 된 길이가 조금 짧은 모자 이렇게 세 가지를 만들었지만, 이 포스팅에서는 두 코 고무뜨기로 뜬 모자만 다뤄볼게요. 응용해서 한 코 고무뜨기 모자도 쉽게 떠보실 수 있을겁니다. 모양은 비슷하지만 긴 비니는 꼭지가 뾰족하게 올라오는 스타일이고, 짧은 비니는 머리에 딱 맞아서 동그란 모양이 됩니다. 구체관절인형 비니 모자 패턴 완성하고 나면 길이는 긴 모자 9cm, 짧은 모자 7.5cm 정도의 길이에 모자 ..

뚜의 핸드메이드 2020. 12. 16. 20:01

네이버 블로그에 저장되어 있던 저의 구체관절인형 옷 만들기 흑역사를 티스토리로 옮겨 놓습니다. 그나마 과정샷이 아닌 완성작 사진이 제대로 남아있는 것 위주로 천천히 기록을 정리합니다. 무척 창피합니다만, 어디든 기록해놓아야 의미가 생길 것 같아요. 2015년 1월 제작 USD 노르딕 패턴 배색 뜨개 원피스 + 도로롱 꼭지 모자 이제 슬슬 저의 초기 뜨개 인형옷들이 나오기 시작하는군요. (부끄럽다...) 탑다운으로 노르딕 패턴을 넣어본 원피스 입니다. 그냥 팔을 길게 뜰 것이지, 왜 팔토시를 만들었는지 지금 봐서는 참으로 모를 일입니다. 도로롱 꼭지 모자는 지금 봐도 마음에 들어요. 저 스타일이 한창 유행일 때라 뜬 건데, 아직도 가지고 있어요. ㅎㅎㅎ 귀여워라... 이걸 뜨고 나서 깨달은 점이라면, 배색..

뚜의 핸드메이드 2020. 12. 8. 22:04

네이버 블로그에 저장되어 있던 저의 인형 옷 만들기 흑역사를 티스토리로 옮겨 놓습니다. 그나마 과정샷이 아닌 완성작 사진이 제대로 남아있는 것 위주로 천천히 기록을 정리합니다. 무척 창피합니다만, 어디든 기록해놓아야 의미가 생길 것 같아요. 2014년 4월 제작 육일돌 대바늘 뜨개옷 함뜨완성 요 귀여운 육일돌 뜨개옷을 제가 디자인해서 만든 것은 아니예요. 이 시기는 그동안 알음알음 해오던 뜨개질을 이제 좀 본격적으로 시작해볼까? 하던 시기라서 다른 분들이 공유하시는 패턴을 보고 연습하곤 했었는데, 꼼지락 인형옷 네이버 카페에서 나눔받은 패턴으로 완성했습니다. 혹시 카페가 궁금하시다면, 요 링크로... 전 지금은 카페활동을 다 접어서 활동하고 있지는 않지만요 ㅎㅎ 꼼지락 인형옷 - 인형옷만들기 카페 : 네..

뚜의 핸드메이드 2020. 12. 5. 16:17

네이버 블로그에 저장되어 있던 저의 구체관절인형 옷 만들기 흑역사를 티스토리로 옮겨 놓습니다. 그나마 과정샷이 아닌 완성작 사진이 제대로 남아있는 것 위주로 천천히 기록을 정리합니다. 무척 창피합니다만, 어디든 기록해놓아야 의미가 생길 것 같아요. 2014년 2월 제작 MSD 양털 후드 자켓 와... 이렇게 놓으니까 나름 귀여운데요, ㅎㅎㅎ 단추 몰드 기계를 구입했던 때라 단추가 달린 의상 만드는 데 재미를 붙였던 시절. 디테일에도 나름 신경쓴다고 모자끈도 달았네요. 베이직 아이템이어서인지 판매는 거의 안됐던 것 같고, 지인분들께 선물을 많이 했던 의상. ㅋㅋㅋㅋㅋ귀여워라 ㅋㅋㅋㅋㅋㅋ 지금은 제게 없는 엠둥이들이지만, 인놀 초창기를 함께한 친구들이라 왠지 그립네요. MSD의상 안 만든지 진짜 오래 된것 ..

뚜의 핸드메이드 2020. 12. 3. 17:20

네이버 블로그에 저장되어 있던 저의 구체관절인형 옷 만들기 흑역사를 티스토리로 옮겨 놓습니다. 그나마 과정샷이 아닌 완성작 사진이 제대로 남아있는 것 위주로 천천히 기록을 정리합니다. 무척 창피합니다만, 어디든 기록해놓아야 의미가 생길 것 같아요. 2013년 12월 제작 MSD / USD 침구 셋트 사실 이걸 만든 목적은 원단의 소진이 아니었나 싶습니다. ㅎㅎ MSD/USD 용으로 제작하다 보니까 파스텔 톤의 침구셋트가 만들어졌네요. 마침 가지고 있던 배경지와도 잘 어울리는 ㅎㅎㅎ 싸개단추를 어떻게 써볼까...하고 쓸데없이 매트 안에 하나씩 달아주기도 했습니다. 커버를 벗기면 단추달린 매트리스 등장!! (대단히 쓸데없어 보입니다....) 커버가 없어도 쓸 수 있어요. (;;;;;) 쿠션도 여러개인데 뜨개..

뚜의 핸드메이드 2020. 11. 30. 20:50